옥션(현대몰)에서 케미후를 구매했는데
표면이 매끈한 면보다 거칠한 부분이 더 많고
물로 세척 후 키친타월로 딱으니 옅은 분홍빛이 묻어나오더군요.
그래서 판매처에 제품하자가 아닌지 문의를 하니
묻어나는 것은 나무특성상 어쩔 수 없다하고
거친 부분은 사포질해서 쓰면 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.
새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사포질해서 사용하라니..
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 되어 이곳에 직접 문의합니다.
제품설명 어디에도 뭔가 묻어날 거라든지
표면이 거치므로 사포질해서 쓰라는 말은 없지 않습니까..
간단한 세척 후 바로 사용하면 된다고만 되어 있지요.
가격도 만만찮은 도마인데 공정과정에서 더 꼼꼼히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?
소비자가 사포질해서 매끈하게 만들어 사용하라는 것은
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.
캄포도마의 처음 상태가 정말 이런 것이 맞는지..
기대를 많이 하고 주문했던 필리가 캄포도마라 실망도 크네요.
먼저 답변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.
유선으로 안내드린 부분이 충분했는지 모르겠습니다.
앞으로 더 만족하실 수 있는 필리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